오래간만에 그분이 오셨다.

작년부터 꾸준히 루머가 나오더니...
참 대단한건... 2008년 4월에 Apple에서 PA Semi를 인수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을 궁금하게 했던 점들...
당시 인수 가격이 2억 7800만불이었는데, 인텔로 옮겨탄 Apple이 왜 구지? 이런 궁금증을 갖게 했었는데...

어제 발표한 iPad 스펙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
6월 7월 경에 발표할 새로운 iPhone에도 아마 비슷한 CPU가 들어가겠지?!


어쨌든, 아주 오래간만에 그 분이 오셨다.


잡스옹이 발표하던 키노트 볼 때 가장 매력적인게, 60불짜리 데이타 통신 플랜이 아닌 계약도 필요없는 Pre Paid 방식으로 24.99불로 무제한 3G 데이타 통신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개통 방식은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iTunes에서 Activation 했던 방식이겠지...

와우!

iPad를 사서 기존 문서 자료들을 정리해서 틈틈히 이동중에 보려고 했는데...
이것 저것 천천히 기사들을 다시 읽다보니... 아직은 구지 필요가 없을꺼 같단 생각이 또 든다.

처음 키노트 볼 때만 해도...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했는데 ㅡ.ㅡ

필기 인식 지원이 안되는 점
카메라가 빠진 점(iSight이라도 좀 넣어주지 ㅠ.ㅠ)
다국어 지원에서 한글이 빠진 점(물론 업데이트 되겠지만)
Mac OS가 아닌 iPhone OS 3.2 버젼이라는 점
외부 메모리 지원을 하지 않는 점
결국 화면 큰 iPod Touch라는 점

고로 킬링 타임용 기기라는 점
(아이폰 때문에 작년에 잘못 들인 습관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지...)

등의 이유로 마음 편히 갖고 2세대 모델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아니면 Mac Book과 Mac Book Pro처럼 스펙업된 그리고 Mac OS로 돌아가는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그렇지만 심하게 마음에 드는 점은
9.7인치 넓은 화면
(아마존 킨들 DX도 9.7인치인데, 아마 eBook 단말기 표준은 앞으로 9.7인치 + 칼라가 될 듯)
저렴한 데이타 통신 플랜(게다가 계약 할 필요도 없고, 이메일과 웹서핑용으론 좋을 듯)
캘린더 등 미려한 UI

그렇지만, 꾸욱 참고 2세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어제 아마존 주가를 보면 어쩌면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다.(게다가 난 애플빠인데)
(잡스옹 발표 직후 하한가 치더니 몇시간만에 다시 상한가로 변했...)
태그 : apple,iPad